출발전
10년만에 런던 간다
마스크워커
2017. 12. 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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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1일 밤 비행기로 런던을 간다.
딱 10년 만이다. 2008년 2월 런던에 가서 그 해 12월 말 귀국하기까지 딱 11개월을 런던에서 보냈다. 몇 개국 여행을 하며 없었던 적도 있지만...
1월의 런던은 경험해보지 못했다. 뭐 그리 특별할거야 있겠냐만 그래도 설렌다.
딱 한달. 2018.01.12~2018.02.11
10년만에 다시가는 런던.
매일 하루에 하나씩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항공권과 여권은 준비되어 있고
숙소는 핌리코 지역으로 한달 렌트 완료.
센트럴이랑 가까워서 버스패스는 없어도 되겠다. 주말에만 사야지.
주말에는 옥스포드로 한달간 연수를 간 친구가 놀러오기로 했다. 같이 축구보고 술마실 예정인데, 그 친구는 10년전 런던에서 만났던 친구. 지금도 가장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게 신기한 일이다.
마냥 노는건 아니고 해가 떠있는 시간에는 일을 해야한다. 최대한 빨리 일을 처리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놀고 산책하고 돌아다녀야 한다. 최대한 부지런히. 하지만 가능한한 또한 천천히 많은걸 느끼고 숨쉴 수 있었으면 좋겠군. 바쁘지만 여유롭게. 말이 안 되는건가?!
런던, 얼마나 변해 있을지 궁금하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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