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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하루

번리 터프무어에 다녀오다 1

마스크워커 2018. 2. 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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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잘 나가는 번리와 맨시티를 모두 볼 수 있는 경기.


번리는 잉글랜드 맨체스터보다 조금 위쪽에 있는 인구 7만의 작은 도시다.


이번 시즌인가, 지난 시즌인가 승격을 했다. 언젠지는 찾아봐야 하는데 귀찮다... 나중에 수정 하던가..


여튼, 맨시티 경기를 꼭 보고 싶었는데 맨체스터에 갈 일은 없고, 경기 날짜도 내 일정과 맞지 않았다. 


그래서 리버풀vs토트넘 경기를 보러 가야했기 때문에, 그 전날이 있었던 이 경기를 봐야겠다고 스케줄링했다.




아침 6시 반 기차를 타기 위해서 4시반에 일어나서 씻고 나갔다. 킹스크로스에서 기차를 타고 리즈에서 환승.


리즈는 정말 우울하더라....


리즈 시절의 그 리즈가 맞다.


그리고 다시 한 시간 달려 도착했다. 생각보다 조금 빨리 도착한 번리. 완전 시골 동네였다.


그래서 그런지 경기장 메가 스토어에서 파는 물건이 정말정말 쌌다. 세일을 무지막지하게..ㄷㄷㄷㄷ


그래서 가장 많은 옷을 사왔다. 선물용.


옷도 예쁘고 가격도 착하고. 


심지어 경기장 티켓도 비싸지 않았다. 이건 미리 예매를 했다. 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나와 친구는 40파운드 짜리 예매했다. 


가장 앞자리. 더 싼것도 있었고, 이게 제일 비싼것 중에 하나였다. vip 자리 빼면.




맨 앞줄. 진짜 맨 앞이었다.



사이드라인에서 아래쪽으로 경사가 있어서 사실상 반지하 느낌의 자리.





경기 보기에는 확실히 높은 곳이 좋지만, 기념이니까.



비가 많이 왔다. 추웠다. 앞에서 4번째 정도까진 비를 맞았다.


제대로 맞았다. 너무 추웠다...


역시 열기는 대단했다.


덕배와 군도간, 콤파니 선발



킹덕배. 역시 잘하더라

 

요즘 가장 핫한 골키퍼 번리의 픽포드


경기는 비겼다. 1위를 상대로 선전한 번리. 그래서 분위기 짱이었다.


내가 가는 곳마다 홈팀은 무패.




자세히 쓰고 싶지만 오늘 일을 너무 많이해서 머리에서 쥐가 나려해서 키보드 두드리기 힘들다.


일단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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