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스터 카드 살때 보증금으로 5파운드를 낸다. 그렇기 때문에 안 쓸때 5파운드를 돌려받을 수 있다. 가끔 버스나 지하철을 탈때나 타고 나올때 보면 발란스가 - 로 찍혀서 나올때가 있다. 버스에서는 기사가 영수증 같은걸 끊어 주기도 하고, 지하철에는 뭐 그냥 나오면 되고. 대신 지하철은 최소운임 없이는 들어가지 못한다. 버스는 왜 되는지 모르겠.... 정확한건 아니지만 보증금을 5파운드 냈기 때문에, 그 한도안에서는 -가 찍혀도 가능한 듯. 그냥 추측임. 어찌됐든 오이스터 카드 보즈금 받는거 오늘 두 번 해봤다. 그 결과 아주 쉬움. 안 쓰는 오이스터 카드 보증금을 받는 방법은 아주 쉽다. * 지하철 역에 간다. 역무원 없어도 된다. 찾지마셈. 탑업 기계로 간다. 1. 탑업 할때처럼 카드를 찍으면 발란스..
이번 시즌 잘 나가는 번리와 맨시티를 모두 볼 수 있는 경기. 번리는 잉글랜드 맨체스터보다 조금 위쪽에 있는 인구 7만의 작은 도시다. 이번 시즌인가, 지난 시즌인가 승격을 했다. 언젠지는 찾아봐야 하는데 귀찮다... 나중에 수정 하던가.. 여튼, 맨시티 경기를 꼭 보고 싶었는데 맨체스터에 갈 일은 없고, 경기 날짜도 내 일정과 맞지 않았다. 그래서 리버풀vs토트넘 경기를 보러 가야했기 때문에, 그 전날이 있었던 이 경기를 봐야겠다고 스케줄링했다. 아침 6시 반 기차를 타기 위해서 4시반에 일어나서 씻고 나갔다. 킹스크로스에서 기차를 타고 리즈에서 환승. 리즈는 정말 우울하더라.... 리즈 시절의 그 리즈가 맞다. 그리고 다시 한 시간 달려 도착했다. 생각보다 조금 빨리 도착한 번리. 완전 시골 동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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